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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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잘 되는 드라마엔 이유가 있다…'웃음 만발 촬영현장'

기사입력 2014.10.29 10:00

'가족끼리 왜 이래' ⓒ (주)삼화네트웍스
'가족끼리 왜 이래' ⓒ (주)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일요일 34.5%(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족끼리 왜 이래'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우들은 하나 같이 함박 웃음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서로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호흡에 힘입어, 우리네 일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리얼하고 생생한 가족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따듯하게 물들이고 있는 듯 보인다.

몸을 사리지 않고 넘어지는 연기를 하는 김상경(문태주 역)과 그 모습에 웃음보가 터진 김현주(차강심), 진짜 남매 같은 유동근(차순봉)과 양희경(차순금), 예비 시아버지 앞에서 NG가 나자 당황한 남지현(강서울)과 그것이 귀엽고 재미난 유동근과 박형식(차달봉).

극에서 보다 더욱 친근한 모습의 윤박(차강재)과 손담비(권효진)는 물론이고, 드라마 속에선 권위적이기만 한 장인 김일우(권기찬)와 윤박도 현장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줍은 미소로 꽃다발을 건네는 김용건(문대오)과 그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는 나영희(백설희)도 촬영장에 훈훈한 한 컷을 더하고 있다.

'개그콘서트' 촬영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웃음이 가득한 '가족끼리 왜 이래' 촬영 현장은 따로 분위기 메이커가 없을 정도로 모든 출연진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는 특히 후배 연기자들을 이끌어 주는 선배 연기자들의 배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짜 아버지와 엄마 같은 푸근함으로 촬영장의 돈독함을 다져가는 선배 배우들과 함께 후배 배우들은 친 아들, 딸처럼 서로간의 남다른 호흡을 바탕으로 장면을 더욱 극적이고 활력 넘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가족끼리 왜 이래'가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호흡과 열연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어디까지 이어나갈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 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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