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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iKON-위너, 스페셜 합동무대 예고

기사입력 2014.10.29 09:18

정희서 기자
믹스앤매치 ⓒ YG
믹스앤매치 ⓒ YG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 8화 파이널매치에서는iKON과 위너가 스페셜 합동무대를 선보인다.

2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40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던 파이널매치 현장에서는 iKON의 멤버로 확정된 B.I와 BOBBY, 김진환을 제외한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정진형,양홍석 총 6명의 투표 대상자들이 각자 고유번호를 달고 등장해 자유곡 매치, 자작곡 매치, 댄스 매치를 치뤘다.

파이널매치의 배틀이 한창 진행되던 중 B.I와 BOBBY가 위너의 정규 1집 앨범 '2014 S/S'의 타이틀곡인 '공허해'를 부르며 무대에 올라 공연장은 순식간에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찼다. B.I와 BOBBY에 이어 위너 남태현, 강승윤, 김진우가 깜짝 등장해 마치 한팀처럼 춤까지 완벽소화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공허해'는 iKON의 B.I와 BOBBY, 위너의 송민호가 함께 작사, B.I가 작곡가 PK와 함께 작곡한 곡이라 이들의 합동무대는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공허해'의 공연 후 지난해 10월 종영했던 서바이벌 오디션 'WIN:Who Is Next'에서 파이널매치 곡으로 'WIN' A팀과 B팀이 각각 불렀던 'Just Another Boy'를 iKON의 김진환, 위너의 송민호, 이승훈이 합류해 다함께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80일 동안 데뷔를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려온 9명 멤버들의 긴 여정의 마지막인 파이널매치에서 과연 누가 최종iKON멤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이 높다.

심사위원투표 30퍼센트와 시청자투표 70퍼센트로 6명 중 4명이'iKON'의 멤버가 되는 가운데, 시청자투표는 한중일 글로벌 투표, 파이널매치 현장 관객투표, 30일(목) 밤 11시 8화 방송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문자투표와 '믹스앤매치'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 메신저 라인의 모바일 투표까지 총 5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28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지난 6회 방송됐던 콜라보레이션 매치 댄스 무대 멀티트랙이 게재됐다. 90년대 빅히트한 댄스곡을 재해석한 무대로, 당시 방송에서 김진환 팀(김진환, 송윤형, 정진형)이 듀스의 '나를 돌아봐', BOBBY팀(BOBBY, 구준회, 정찬우)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빅 히트곡이자 2월2NE1이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컴백홈', B.I팀(B.I, 김동혁, 양홍석)이 박진영의 '허니'를 재해석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멀티트랙은 디렉터스컷, 풀샷, 멤버별 트랙으로 구성돼 있어 방송보다 보다 다양하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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