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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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IA] 조인성, 올해 빛낸 최고의 아이콘 등극 (종합)

기사입력 2014.10.28 22:44 / 기사수정 2014.10.28 22:48

김승현 기자
조인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인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조인성이 올해를 빛낸 아이콘에 선정됐다.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 본 시상식은 모델 장윤주와 가수 정준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SIA'는 방송, 문화, 예술 등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주최 측은 올해 문화와 스타일을 선도한 50인의 후보를 선정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서 9월 3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다. 온라인 투표결과 30%, 대국민 리서치 결과 40%, SIA 집행위원의 점수 30%를 합산해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했다. 김수현, 김희애, 조인성, 태티서, 포미닛, 소유, 박해진, god, 유연석, 고아라가 뽑혔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본상을 수상하며, 기쁜 마음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후 올해 최고의 아이콘을 꼽는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에는 조인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2008년 비와 장미희, 2009년 김혜수, 2010년 이병헌, 2011년 차승원, 2012년 장동건, 2013년 빅뱅 지드래곤에 이어 8번째 수상자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조인성은 "멋진 상을 받았다. 아마 받았던 상 중에 가장 멋진 상이지 않을까 싶다. 말을 길게 하고 싶은데, 이런 자리 나오면 급격한 체력 저하로 위경련이 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상의 의미는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게끔 하는 채찍질일 것이다"며 "이 순간 만큼은 열심히 했고 앞으로 열심히 할 제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날 아이돌 그룹 위너가 '공허해'로 시상식의 개막을 알렸고, 가수 정재형이 故 신해철을 추모하며 의미를 더했다. 포미닛은 본상 수상 뒤 '이름이 뭐예요?', '오늘 뭐해'를 연이어 열창하며 자축했다. 또 하하와 스컬은 모델들의 런웨이에 맞춰 2부 시작을 선언했고, 태티서는 'Holler'로 분위기를 달궜다. 2NE1 씨엘과 세계적인 디플로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그리고 씨스타 소유는 매드클라운, 정기고와 어우러져 자리를 빛냈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하 '2014 SIA' 수상자 명단

▲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 = 조인성

▲ 본상 = 김수현, 김희애, 조인성, 태티서, 포미닛, 소유, 박해진, god, 유연석, 고아라

▲ 뉴아이콘 = 성준, 한그루, 위너

▲ 아이코닉 디자이너 = 스티브 요니

▲ 토니모리 K-Beauty = 애프터스쿨 나나

▲ K-Style = 박해진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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