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임주은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28일 bnt는 총 3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된 임주은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임주은은 동화 속 여주인공처럼 맑고 순수한 눈빛으로 첫 번째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화이트 칼라와 러블리함을 돋우는 그레이 원피스와 투명 메이크업을 매치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이내 화려하고 클래식한 숙녀로 변신했다. 블랙 레이스 이너와 레드 펜슬스커트, 골드 스팽글 재킷 여기에 고혹적인 레드 립을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화려하고도 고혹적인 여배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올 블랙룩으로 시스루 롱스커트가 은은하게 각선미를 드러냈다.
임주은은 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 생활 5년 동안 달라진 점을 털어놓았다. 그는 “원래 연기자가 꿈이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일이 커질 줄도 몰랐어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너무나도 멀지만 지금도 조금은 성장한 것 같아요.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생겼고 또 예전보다 선택 받기가 쉬워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제 일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자 적인 성격이 있어요. 저만의 기준과 규격에 맞춰서 그 이상을 해낼 때 까지 파고 또 파요. 평소에는 털털해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림자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림자는 빛에 따라 뒤에 있기도 하고 옆에 있기도 하고 앞에 있기도 하잖아요. 사람들이 내려다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옆에 있는 그런 존재예요. 저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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