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이제훈, 김창완 손 뿌리쳤다 '진실 밝힐까'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과 김창완이 신경전을 벌였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1회에서는 김택(김창완 분)이 이선(이제훈)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택은 이선(이제훈)이 탄핵안을 올렸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김택은 숙의 문씨를 찾아가 아들을 낳으면 군주로 만들겠다고 약조하며 반역의 뜻을 품었다.

이후 김택은 이선을 찾아가 "정치 좀 편하게 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하면 이 사람과 손을 잡는 게 좋을 겁니다"라고 제안했다.

이선은 "정치가 아무리 고단해도 대감의 손을 잡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며 적개심을 드러냈고, 김택은 "소신을 꺾을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선은 "그거야 해봐야 알겠지요"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이선은 맹의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뒤쫓고 있는 상황. 이선은 노론의 중심인 김택과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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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