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33

러버덕 상하이 등장, 입장객 몰려 휴대전화 신호 끊기기도

기사입력 2014.10.27 11:52 / 기사수정 2014.10.27 11:54

한인구 기자
러버덕 상하이 등장 ⓒ 러버덕 프로젝트 페이스북
러버덕 상하이 등장 ⓒ 러버덕 프로젝트 페이스북


▲ 러버덕 상하이 등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중국 상하이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 세기공원에는 러버덕이 등장해 하루에만 7만명이 몰렸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시 현장을 찾아 휴대전화 신호까지 끊겼다고 전해졌다.

세기공원 측은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이날 오후부터 입장객수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네덜란드 출신 예술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제작한 18m 높이의 러버덕은 그동안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큰 인기를 끌었다.

러버덕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 등장한 뒤 중국 곳곳에서 가짜가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러버덕 상하이 전시는 한달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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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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