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이 서현진에게 키스를 했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이진욱과 서현진이 드디어 입을 맞췄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11회에서는 강빈(서현진 분)과 재회하는 소현세자(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궁으로 돌아온 소현세자는 강빈이 보고 싶어 한달음에 강빈에게 갔지만 자리에 없는 걸 확인하고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소현세자는 궁을 서성이며 강빈이 오기만을 기다리다 강빈을 맞이했다. 강빈은 소현세자를 보고 놀라 달려오려다 휘청거렸고 소현세자는 이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봤다.
강빈은 소현세자의 마음도 모른 채 옥잠을 무사히 가져다 준 달향만 칭찬했다. 이에 소현세자는 "당신 구하라고 박달향을 내가 보낸 거다"며 질투했다. 질투하는 자신의 모습을 깨달은 소현세자는 "그냥 그렇단 거요"라며 발걸음을 옮겼다.
소현세자를 따라와 "제가 말을 실수했습니까. 마음 상하신 것 같아서요"라고 묻는 강빈에게 소현세자는 "그럴 리가 있소"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답했다.
하지만 이내 소현세자는 "마음이 상한 것도 같소.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나도 모르겠소"라며 강빈에게 입을 맞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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