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 bn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상현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픈 여배우로 송혜교를 꼽았다.
윤상현은 최근 bnt와 함께 진행한 패션 화보를 통해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모습에서부터 나쁜 남자의 섹시함이 돋보이는 콘셉트까지 소화해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얼마 전 데뷔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진행하는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타국에서의 활동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팬 분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한결 마음이 편했다고.
출연한 작품의 연이은 흥행 비결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다며 카메라 앞에서는 늘 초심으로 돌아가 진심을 다해 작품에 임한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통통한 사람이 좋은데 요즘 여성분들은 너무 마르고 예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없다"며 평소 본인의 취미생활을 함께 해 줄 수 있는 여성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결혼 준비는 다 되어있다. 돈도 차곡차곡 모으고 집도 장만하고"라며 결혼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또 윤상현은 "영화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 선배를 존경한다"면서 "송혜교와 작품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최종 목표는 배우로서 꾸준히 멋지게 연기하는 것"이라고 밝힌 윤상현은 "끊임없이 작품을 하며 내 모습을 사랑해주는 대중들에게 보답하며 인생을 즐겁게 즐기며 살고 싶다. 배우 인생뿐 아니라 인간 윤상현의 인생 목표다"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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