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 엑스포츠뉴스 DB
▲ 이외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외수는 이어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외수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의사가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하더라"고 위암 확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외수는 SNS를 통해 "위출혈을 의심하고 춘천의 내과에 들러 내시경을 찍었더니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었고 염증도 보였다","위출혈로 입원해 있습니다. 어제부터 각종 검사 및 수혈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수는 최근까지 신간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출판 기념 사인회를 가지는 등 활발한 외부 활동을 펼쳐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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