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30
사회

오늘 상강, 서리 내리는 시기…"대체로 쌀쌀"

기사입력 2014.10.23 12:54 / 기사수정 2014.10.23 12:55

정희서 기자
오늘 상강 ⓒ 엑스포츠뉴스 DB
오늘 상강 ⓒ 엑스포츠뉴스 DB


▲ 오늘 상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늘 상강을 맞아 전국이 대체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상강 절기인 오늘(23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오늘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렸고 서울의 최저기온 8.5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하다"라고 전했다.

상강은 음력 9월에 드는 24절기의 하나로서 말 그대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다. 24절기 중 18번째로써 한로와 입동 사이의 절기다.

상강의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에 밤의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때이다. 따라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며,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한다.
이때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국화도 활짝 피는 늦가을의 계절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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