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34
연예

'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과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받고파"

기사입력 2014.10.22 09:38 / 기사수정 2014.10.22 09:42

조재용 기자
'내 생애 봄날' 최수영 ⓒ ‘내 생애 봄날’ 공식홈페이지 최수영 인터뷰 영상 캡처
'내 생애 봄날' 최수영 ⓒ ‘내 생애 봄날’ 공식홈페이지 최수영 인터뷰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감우성과)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타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22일 MBC '내 생애 봄날'에서 강동하(감우성)와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최수영(이봄이)의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최수영은 "제가 하는 것에 비해 많은 칭찬을 해주셔서 더욱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며 겸손하게인터뷰를 시작한 최수영은 이어 함께 연기하고 있는 감우성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했다.

이어 "실제인지 연기인지 스스로도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설렐 때가 있다"고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8회분의 장면을 떠올렸다.

동하가 봄이를 바라보며 살짝 미소를 머금었고, 봄이가 "왜요?"라고 묻자 "예뻐서"라고 답하는 씬에 대해 "동하 선배님이 마지막 대사가 생각이 안나시는지 자꾸 NG를 내셨는데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더라. 그 눈빛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감우성 선배의 손짓하나에 나도 모르게 입을 헤벌쭉 벌려서 감독님의 디렉션을 따로 받기도 했다"는 최수영은 "감우성 선배와 실제로도 친하다.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슬프기도 하고 안타까운 일도 있을 것 같다"며 '내 생애 봄날'의 향후전개에 대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하며, "'봄동커플'이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이 힐링되고 위로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간을 부여잡고 싶을 만큼 하루하루가 너무 아쉽다"며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놓은 '내 생애 봄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봄이와 동하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놓은 '내 생애 봄날' 13회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