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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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시청률 정체…동시간대 3위

기사입력 2014.10.22 07:35

김승현 기자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한석규를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한석규를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비밀의 문' 시청률이 정체됐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같은 수치다.

이날 '비밀의 문' 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맹의의 존재를 알고 영조(한석규)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필재 살인사건 진범으로 붙잡힌 김무(곽희성)는 김택(김창완)을 지키기 위해 천승세(윤서현)에게 살인 청부를 받았다고 거짓 자백했다.

이선은 "청부한 자도 죽고 없는 마당에 왜 강필재를 죽인 것이냐"라고 추궁했고, 김무는 "문서가 값나가는 것이라기에 손에 넣고자 했소"라며 맹의의 존재를 암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영조는 맹의의 존재가 알려질까 두려워 연쇄살인사건을 검계 사이에서 벌어진 다툼으로 종결지었다.

이후 영조는 이선에게 살인사건에서 그만 손 떼라고 충고했다. 이선은 "문서에 적힌 내용이 무엇이기에 사람의 목숨과 바꿀 만큼 비싼 값이 매겨진 것이겠습니까. 문서는 정말 사라진 것이겠습니까"라며 의심했고, 영조는 발끈하며 호통을 쳤다.

또 채제공(최원영)은 신흥복(서준영)이 남긴 맹의 사본에 대해 "대체 이 자들이 어디에 수결을 한 겁니까. 오늘 국청에서 거론되던 문서, 신흥복은 바로 그 문서의 사본을 남긴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의문을 품었다.

이선은 "우부승지. 나중에 모든 것이 조금 더 확실해진 연후 그때 얘기하도록 하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는 12.5%, KBS '내일도 칸타빌레'는 6.1%로 집계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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