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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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다른 내조법 "냉장고 5대·속옷 150벌 구비"

기사입력 2014.10.21 11:38 / 기사수정 2014.10.21 11:38

대중문화부 기자
'힐링캠프' 이유리 ⓒ SBS, K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이유리 ⓒ SBS,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남다른 내조법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과 결혼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이유리는 "2008년 종교 모임에서 띠동갑인 남편을 처음 만나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면서 이어 이유리는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루는 저녁에 놀이터로 남편을 불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유리가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과 단둘이 사는 집에 냉장고 5대와 욕실 수건 300장, 남편 속옷 150벌을 준비하는 등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내조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이유리는 "드라마를 촬영하면 길게는 6개월 이상 집안 살림을 할 수 없다. 이에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다 보니 냉장고가 꽉 찼다"며 "그래서 많은 양의 음식을 보관하려다 보니 냉장고 5대를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는 "호텔에 가면 수건이 계속 리필되지 않느냐.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수건이 없으면 나가지도 못하고 당황할 수 있다. 그래서 300장을 쌓아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유리는 남편의 속옷이 150벌인 이유에 대해 "촬영으로 바쁜 날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다"며 "속옷이 갑자기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 같이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라며 대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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