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이 북한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차인표가 북한행이 결정된 류수영의 안전을 걱정했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5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이 북한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윗선으로부터 북한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고, 이를 천태웅(차인표)과 박영태(정웅인)에게 전했다.
박영태는 "청산가리라도 준비해가야겠습니다. 생사를 건 출사 아닙니까. 북경을 거쳐 갑니까. 요원들을 배치할까요?"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광훈은 "현지요원들은 저도 잘 압니다"라며 거절했고, 천태웅은 한광훈을 데리고 나갔다. 박영태는 "한광훈, 사자 밥이 되러 가려는 게 보이는군. 시체로 돌아오지 않으면 다행이겠죠"라며
이후 천태웅은 "박 부장 말대로 청산가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중국은 그야말로 안전사각지대야. 박 부장, 총리보다 널 먼저 격침시키고 싶어 하는지도 몰라"라며 걱정했다.
이어 천태웅은 "남북 합의서보다 살아 돌아오는 게 급선무야. 될 수 있는대로 최고위급을 만나라. 그게 네가 살 일이고 위상을 높이는 길이다. 공동 번영의 시대를 열어 가긴 열어가야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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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