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제임스 딘, 닉 애덤스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 우정을 지키기 위해 제임스 딘의 목소리 대역을 맡은 닉 애덤스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제임스 딘의 목소리 대역을 맡은 닉 애덤스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시대를 풍미한 인기 배우 제임스 딘은 영화 '자이언트'의 목소리 녹음을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다.
닉 애덤스는 감독을 찾아가 제임스 딘의 목소리 대역을 맡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기회를 얻은 닉 애덤스는 훌륭한 연기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닉 애덤스가 제임스 딘의 목소리 대역을 맡기 위해 애원을 했던 까닭은 무명시절 먼저 다가와 응원을 해준 친구였기 때문이었다.
친구를 잃은 닉 애덤스의 슬픔이 절절히 묻어난 연기 덕분이었을까. 영화 '자이언트'는 제작비의 7배가 넘는 큰 수익을 거두며 제임스 딘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