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1.26 06:46 / 기사수정 2006.11.26 06:46
* 1경기(롱기누스) : 이윤열(T,11시) vs 승 박대만(P,7시)
초반 박대만은 중앙지역에 게이트를 짓고 질럿과 드라군으로 이윤열의 입구를 두드리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윤열이 탱크생산으로 이를 막아내자 박대만은 앞마당을 돌리며 리버를 생산했고, 이윤열도 뒤따라 앞마당을 건설하며 팩토리를 늘리며 병력을 모았다.
이윤열이 타이밍을 잡아 러쉬를 시도하자, 박대만이 리버와 질럿을 셔틀에 태워서 시즈되기 전의 탱크들을 잡아냈다. 그리고 이윤열이 병력을 뒤로 빼돌리자 상대의 본진과 앞마당에서 리버로 공격하며 SCV를 다수 잡아냈다. 그러면서 자신은 멀티를 추가하고 캐리어 생산에 돌입했다.
박대만은 캐리어를 이용, 이윤열의 멀티를 공격했고 이윤열도 뒤늦게 아모리를 건설해 골리앗을 생산하며 이를 막으려 했다. 그러나 박대만이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 유닛을 조합해 지상공격까지 펼치차 이를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 2경기(신 백두대간) : 김재춘(Z,7시) vs 승 김준영(Z,1시)
김준영이 9드론 스포닝풀 체제를 선택해 초반부터 김재춘에게 공격적인 저글링 러쉬를 들어갔다. 김재춘은 9드론 오버로드 이후 스포닝풀 체제였기 때문에 김준영에 비해 저글링 생산이 늦었고, 또한 앞마당까지 띄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글링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김준영은 저글링을 모아 김재춘을 공격했는데, 뛰어난 저글링 컨트롤로 자신의 저글링을 한기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승기를 잡았다. 김재춘은 앞마당을 수비하지도 못하고, 나오는 저글링마다 모두 김준영에게 잡히며 결국 gg를 치고 말았다.
* 3경기(망월) : 나도현(T,5시)&심소명(Z,11시) vs 김인기(P,1시)&채지훈(Z,7시)
초반 김인기가 자신의 입구에 파일런을 건설한 이후 게이트와 캐논을 건서랗는 모습을 확인한 심소명이 저글링으로 파일런을 강제 공격하며 게이트와 캐논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에 채지훈은 저글링을 모아 심소명을 공격했으나, 심소명이 본진에 성큰을 건설해두었기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못했다.
심소명은 다시 저글링으로 김인기의 파일런을 강제 공격했고, 이어 나도현이 바이오닉 병력으로 김인기의 본진을 초토화시켰다. 채지훈이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며 심소명을 다시 견제해보려 하였으나, 나도현의 바이오닉 병력이 도와주고, 심소명의 스컬지에 의해 뮤탈을 잃었다. 결국 채지훈의 본진도 공격당함으로써 한빛이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 4경기(아카디아II) : 임동혁(Z,11시) vs 승 윤용태(P,1시)
윤용태는 초반 2게이트 체제를 선택해 질럿을 생산하고, 질럿 3기를 보내 상대의 입구를 막았다. 이에 임동혁이 저글링을 모아 뚫으려 시도하자 추가로 질럿들을 계속 보내며 이를 방해하며 앞마당에 넥서스를 소환했다.
임동혁이 상황을 극복해보고자 럴커를 생산하고, 수송업을 개발해 윤용태의 본진에 드랍했으나, 윤용태가 방어용 캐논을 건설해놓았기에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윤용태는 저그가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이용, 커세여를 생산해 오버로드를 잡으면서 질럿을 모아 공격을 시도했다.
자원적으로, 병력적으로도 부족했던 임동혁이 결국 gg를 선언하면서 한빛이 3-1 승리를 거두었다.
한빛 스타즈 3 vs 1 팬택 EX -> 한빛스타즈 승리 -> 3위 안착
박대만(P,7시) 승 <롱기누스> 이윤열(T,11시)
김준영(Z,1시) 승 <신백두대간> 김재춘(Z,7시)
김인기(P,1시)/채지훈(Z,7시) <뱀파이어> 승 나도현(T,5시)/심소명(Z,11시)
윤용태(P,1시) 승 <아카디아II> 임동혁(Z,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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