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 tvN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영석PD와 이서진이 다시 만난 '삼시세끼' 첫 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4%가 넘는 시청률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첫회는 4.3%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쁜지 않은 성적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의 유기농라이프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윤여정과 최화정은 정선에서 유기농라이프 체험을 하고 있는 옥택연과 이서진을 만나기 위해 이 곳으로 향했다.
윤여정은 직접 밥을 짓고 깍두기를 담글 준비를 하고 있는 옥택연과 이서진을 보자 안쓰러워하며 "이게 대체 무슨 프로그램이냐"라고 황당해했고, 이서진은 "망한 프로그램이다. 선생님"이라고 불평을 늘어놨다.
이에 윤여정은 "망한데 우리를 왜 데리고 온거냐"라고 물었고, 이서진과 옥택연을 돕기 위해 최화정과 일을 하다가 분위기를 봐서 도망갈 궁리를 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음식을 하는 내내 "대체 이 프로그램이 뭐냐"라고 연신 물었고, 이서진은 "망했다"라고 체념한 듯한 답변을 늘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하이스쿨 러브온'은 2.9%,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8.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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