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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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god 신곡 '바람', 김태우가 먼저 작사 제안"

기사입력 2014.10.17 17:12 / 기사수정 2014.10.20 18:04

정희서 기자
윤계상 ⓒ 권태완 기자
윤계상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윤계상이 22일 공개되는 god의 신곡 '바람'을 언급했다.

윤계상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12년만에 god로 돌아온 활동 소감을 밝혔다.

god는 지난 7월 정규8집 'Chapter 8' 발표 이후 3개월만에 싱글 앨범 '바람'을 깜짝 발매한다. 특히 '바람'은 god 멤버 윤계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어디에서도 드러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계상은 신곡 '바람'에 대해 "god를 떠나 10년 동안 생각했던 것들을 담았다. 가장 지오디스러운 노래다. 처음 앨범 준비할 때 받았던 외국 작곡가의 곡으로, (김)태우가 '형이 가사를 썼으면 좋겠다'라며 먼저 작사를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이어 "연기를 시작한 이후로 일기 같이 감정을 써놓는 메모장이 있다. 막상 가사를 쓰려니 어려워서 god 활동을 시작하면서 썼던 메모를 다시 읽어봤다. 찰나의 감정들이 신기할 정도로 노래와 딱 맞아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계상은 23일 개봉하는 영화 '레드카펫'에서 19금계의 순정마초 영화감독 정우 역을 맡았다.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진중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인물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코믹한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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