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계상, 연인 이하늬 언급…시청률 木예능 2위

▲ '해피투게더' 윤계상 이하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god의 멤버이자 배우 윤계상이 오랜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해피투게더3'가시청률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5%)보다 2.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윤계상, 고준희, 조정치, 정인, 이미도, 박범수가 출연해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윤계상은 에로영화 감독 역할로 영화 '레드카펫'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여자친구 이하늬의 반대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각자의 작품에 대해서는 터치하지 않는다"면서 서로 작품에 대한 생각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계상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깨알같이 여자친구인 이하늬 자랑을 덧붙여 부러움을 샀다.

윤계상은 이하늬가 노출을 감행한 영화를 두고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연기적으로 더 보여줘야 할 상황인데"라며 여자친구의 연기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또 "이하늬와 같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헬로이방인'은 1.9%, SBS '자기야'는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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