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5
사회

러버덕, 축소판 인형도 높은 판매량 보여

기사입력 2014.10.16 21:27 / 기사수정 2014.10.16 21:27

한인구 기자
러버덕 ⓒ 러버덕 프로젝트 페이스북
러버덕 ⓒ 러버덕 프로젝트 페이스북


▲ 러버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 14일 서울 석촌호수에 띄워져 관심을 받고 있는 고무오리 러버덕의 축소판 인형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1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러버덕 공식 팝업스토어에서는 파는 5천개 한정판 러버덕 인형인 '러버덕 프로젝트 아티스트 에디션' 1차분 3천개 물량이 이틀 만에 거의 다 팔렸다.

롯데 측은 이르면 이날 중 3천개가 완판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예상을 웃도는 빠른 속도로 한정판 물량이 동나자 1인 1개로 구매 수량을 제한했다.

한정판 러버덕 인형에는 러버덕을 만든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사인과 5천개 중 몇 번째 인형인지를 나타내는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졌다.

팝업스토어 수익은 전액 문화예술 후원 사업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버덕 프로젝트가 영리목적 전시가 아닌 만큼 상품 종류와 수량은 많지 않다.

러버덕은 2007년부터 '러버덕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달고 세계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송파구청과 롯데월드몰 공동 주최로 다음 달 14일까지 석촌호수에서 러버덕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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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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