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캔자스시티 외야수 로렌조 케인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캔자스시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 후 MLB.COM은 캔자스시티 케인이 시리즈 MVP로 뽑혔다고 전했다. 케인은 이번 시리즈 4경기에서 15타수 8안타, 타율 5할3푼3리로 불방망이를 뽐내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케인은 1~3차전에서 경기 당 멀티히트 이상을 때려냈다. 4차전에서도 안타는 없었지만, 1히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케인을 정규시즌에서도 타율 3할1리로 활약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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