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첫 얼음 ⓒ SBS
▲ 대관령 첫 얼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 영북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관령에 첫 얼음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아침 최저기온은 횡성 안흥 영하 2도, 철원 김화 평창 영하 1.8도, 대관령 영하 1.6도, 화천 사내면 영하 1도 등을 기록했다.
산간 지역 기온도 내려가 첫 미시령 0.6도, 설악산 1.8도, 향로봉 2.5도를 보이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대관령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10일, 평년보다 3일 늦은 것이다. 철원지역에서는 작년보다 2일 일찍 첫 서리가 관측됐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 최고기온은 내륙 18~20도, 동해안 19~20도, 산간 15~1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과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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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