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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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엠블랙 탈퇴설, 미르 심경글…누리꾼 "누구 말이 진짜야"

기사입력 2014.10.14 11:02 / 기사수정 2014.10.14 11:02

정희서 기자
미르 ⓒ 엑스포츠뉴스 DB
미르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설이 나온 가운데, 멤버 미르가 최근 팬카페에 올린 글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설이 전해진 뒤 미르의 팬카페 글이 화제다. 미르는 지난 9일 엠블랙의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제목부터 기운이 이상하죠? 지금 핸드폰으로 쓰고 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과 소통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트위터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그게 사실이 되고 그걸로 인해 여러분들의 마음도 뒤숭숭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합니다"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미르는 "멤버들의 입을 통해서 꼭 안심시키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잠시 눈을 감고 귀를 닫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들의 1순위는 팬 분들을 실망시키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미르의 글을 접한한 누리꾼은 "엠블랙 말만 믿을게요", "해체하지 않았으면", "누구는 보이는 대로 믿으라고 했는데", "누구 말을 믿어야 돼", "해체하더라도 다들 성공하길", "계약기간 끝났으니 나갈 수도 있다고 생각", "다섯명 엠블랙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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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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