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나라가 중국 진출 이후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장나라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장나라가 중국 진출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출연해 연예계 데뷔 후 14년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2003년 이후 중국에 진출에 중국 활동에 매진했던 장나라는 "사실 처음에는 활동 할 생각으로 갔던 것은 아니다. 연예계 진출 하려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만나러 갔었다. 거기서 그 학생들을 보니 처음 일을 시작할 때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고 회상했다.
장나라는 "그러면서 음반을 준비하게 됐고 중국어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며 "중국은 나라가 크다 보니 일단 대도시로 홍보를 한다. 베이징, 상해, 광저우도 가 봤고 그 다음엔 작은 마을을 다니며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어떤 분이 '네가 중국 사람들보다 더 중국을 많이 가 봤을 것'이라고 하시더라"며 "활동을 위해서 비행기를 타는 것도 다 제 돈으로 해결했다. 다 현찰로 냈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에 MC들은 "그럼 현지 소속사 없이 활동을 시작했었냐"고 물었고 장나라는 "맞다. 얼마 후에 소속사가 생기긴 했지만 처음엔 제 돈으로 활동을 준비했다. 벌어 놓은 돈을 쓰고 빚도 조금 생겼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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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