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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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드 파이터 아내 등장 "한달 식비만 3백만원" 경악

기사입력 2014.10.13 23:43 / 기사수정 2014.10.13 23: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과식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내는 음식을 푸드 파이터처럼 먹는다. 한끼를 6~7인분을 먹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야식으로 도넛 66개를 먹고, 간식으로 10Kg짜리 귤 한 박스를 먹는다. 라면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세 개 정도 먹는다. 몸무게는 40kg정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푸드파이터 아내는 "만삭때 몸무게가 47kg였다. 특별한 이상은 없다. 남들보다 위가 클 뿐이다. 일반 사람들보다 한 끼에 세 공기 정도 먹는다. 국은 냉면 그릇에 세, 네 그릇을 먹는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남편은 "한달 봉급이 3백만원인데 식비만 3백만원이 나왔다. 아이를 키워하야 하니 와이프가 애견숍을 열었다. 둘이 벌어서 식비를 충당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아내는 "내가 하는 일이 많아서 체력소모가 많다. 움직이는 양이 너무 많다. 강아지는 손이 많이 간다"라고 자신이 음식을 많이 먹는 이유에 대해 해명했고, 남편은 "아내는 먹지 않으면 식은땀을 흘린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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