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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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한선화 "첫 주연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

기사입력 2014.10.13 15:43

한선화.권태완 기자
한선화.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첫 주연을 맡은 소회를 전했다.

한선화는 13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에 대한 부담감이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처음 대본을 봤는데 주인공이어서 공부해야 될 것이 상당하더라. 그런 부분에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많이 걱정했다. 처음에는 감을 못 잡아서 힘든 부분도 많았는데, 장우 오빠와 감독님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조금씩 감을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철없는 공주과 장미 역을 맡은 한선화는 "나와 비슷한 캐릭터로 주연을 하고 있는 것이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버거운 역할로 첫 주연을 맡았더라면 지금보다 부담이 얼마나 컸을까 하는 생각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25살인데 2~3년 전에는 정말 장미 같았다. 장미에게 접근하기가 더 쉽다. 수영과 크리스탈 씨 등 나와 같은 아이돌들이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동하고 있다. 다른 분들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나만의 매력으로 연기적으로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한 청춘의 고진감래 스토리를 담는다. 대학생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통해 희망을 그려낸다.

이장우, 한선화, 한지상, 김민서, 윤아정, 이미숙, 장미희 등이 출연한다.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의 김사경 작가와 '대한민국 변호사', '천번의 입맞춤' 등을 연출한 윤재문 PD가 손을 잡았다.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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