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22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누리꾼 "상용화 기대"

기사입력 2014.10.11 16:14 / 기사수정 2014.10.11 16:14

민하나 기자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 유투브 영상 캡처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 유투브 영상 캡처


▲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 언론 씨넷은 지난 8일(현지시각) 근육, 뼈, 신경과 직접 연결한 인공 오른팔을 자기 생각대로 움직일 수 있는 스웨덴 남성을 소개했다.

이 스웨덴 남성은 10년 전 오른팔이 절단돼 지난해 1월 인공팔을 이식받았다. 그는 현재 인공 팔을 생체처럼 움직일 수 있으며 트럭운전수로서 트레일러 화물 포장, 기계 조작은 물론 아들에게 스케이트 끈을 묶어주는 등 모든 일상적인 동작을 할 수 있다.

사이보그 의수 연구를 이끈 스웨덴의 찰머 공대 연구원 막스 오르티즈 카탈란은 "인체와 기계간의 혼동을 장기간 안정화하기 위해 세포융합반응(osseointegration)을 활용해 기존과 다른 수준의 결합(의수와 인체간)을 해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인공팔은 골격에 직접 연결돼 기계적인 안정성을 제공하고, 인체의 생물학적 제어시스템인 신경과 근육 역시 신경근육전극을 통해 기계의 제어시스템에 직접 맞닿는다"며 "이는 인체와 기계간에, 생물학과 메카트로닉스간에 긴밀한 결합을 이뤄낸다"고 전했다.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놀라운 과학 기술의 발전",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보고도 믿기지 않아",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상용화는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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