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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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홍진영, 걸그룹 과거 고백…누리꾼 "귀여워"

기사입력 2014.10.11 13:25

한인구 기자
'나는 남자다' 홍진영이 세 차례 걸그룹 데뷔에 실패했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나는 남자다' 홍진영이 세 차례 걸그룹 데뷔에 실패했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나는 남자다' 홍진영이 3번의 걸그룹 실패에 대해 털어놓은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유재석, 권오중,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 그리고 게스트 김제동, 홍진영이 출연해 취업을 준비 중인 남자들과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진영은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던 과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홍진영은 첫 번째 걸그룹이었던 '클럽진'에 대해 말하며 "사장님이 클럽을 좋아하셨다. 회사에 돈이 없어서 데뷔를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걸그룹 '핑크 스파이시'에 대해 "사장님이 핑크색을 좋아하시고 가요계에 매운맛을 보여주자며 만들었다"고 소개하며 회사가 망해 데뷔를 못 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2007년 SWAN이란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결국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홍진영은 "나는 언젠간 되겠지 생각했다. 포기는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홍진영의 발언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홍진영이 걸그룹 준비할 때 소속사 사장님도 좋아했다던데"(아이디 St***), "아, 홍진영 진짜 귀여워"(si****)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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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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