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 KBS 2TV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쩔친들이 '맨발-탈의-버티기' 투혼을 펼치며 불타는 밤을 보낸다. 끝없이 이어지는 저녁, 잠자리 복불복 향연에 승부욕을 활활 불태운 이들이 또 어떤 웃음을 선사할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인천광역시 무의도에서 펼쳐진 폭소만발 안구정화 '쩔친노트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멤버들과 쩔친들은 지난주에 이어 저녁 복불복과 잠자리 복불복 전쟁으로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주 저녁 복불복에서 '괜사(괜찮아 사람이야)팀'과 '쩔어팀'으로 나뉘게 된 멤버들과 쩔친. 쩔어팀과 괜사팀은 각각 1-2라운드 게임을 통해 '자연산 송이버섯'과 '자연산회'를 획득했고, 마지막 게임에 걸린 특등급 한우를 보고 군침을 흘리며 점점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폭발시키는 것이 감지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과 쩔친들은 다채로운 복불복의 향연에 맨발 투혼, 탈의 투혼, 버티기 투혼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마지막 저녁 복불복 게임으로 '단체 줄넘기'가 공개되자, '괜사팀' 류정남은 남몰래 조용하게 신발을 벗어 던지며 '맨발 투혼'을 보여줬고, 조인성마저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던지며 '탈의 투혼'을 보여준 것.
특히 저녁식사를 마친 뒤 잠자리 복불복이 이어지자 김제동은 "아니 뭐가 또 있어요?"라고 웃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쩔친들 역시 "힐링은 언제하냐?"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들은 이내 자신들의 운명을 감지하고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야외취침을 벗어나고자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캡사이신'에 맞서 '버티기 신공'을 보여줬다고 해 이들의 활약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멤버들과 쩔친들은 이러한 복불복의 향연 속에서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다같이 '손물결'을 하고 박수를 치는 등 절정의 단합력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맨발-탈의-버티기 투혼을 보여준 멤버들과 쩔친들의 '복불복' 현장은 어떠했을지, 폭소만발 안구정화 '절친노트'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