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아 세이두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프랑스 출신 여배우 레아 세이두가 차기 007 시리즈의 본드걸로 캐스팅됐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레아 세이두가 본드 시리즈의 24번째 신작 영화(가제 Bond 24)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아 세이두는 오는 11월부터 대본 리허설을 통해 캐릭터를 구상해갈 것으로 보인다. 첫 촬영은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영화의 제목은 본격적인 촬영과 함께 확정될 예정이다.
1985년생인 레아 세이두는 프랑스의 배우이자 모델로,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 '로빈 후드'(2010), '미드나잇 인 파리'(2011),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등에 출연했다. 2013년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미녀와 야수'(2014)에서 벨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되는 007 시리즈 신작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랄프 파인즈, 나오미 해리스, 벤 위쇼, 치웨텔 에지오프 등이 출연하며 2015년 11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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