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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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웨딩즈' 알베르토 "화상통화로 상견례 했다"

기사입력 2014.10.08 22:39 / 기사수정 2014.10.08 22:39

박지윤 기자
알베르토 몬디 ⓒJTBC
알베르토 몬디 ⓒJTBC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알베르토 몬디가 화상통화로 상견례를 한 사연을 밝혔다.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컬러풀 웨딩즈' 관객과의 대화에 JTBC '비정상회담' 패널로 참여중인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알베르토 몬디, 로빈 데이아나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국제결혼을 하기까지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는 없었냐는 질문에, 알베르토는 "아마 같은 이탈리아 사람이라면 좀 더 쉽게 됐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좋은 레스토랑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다. 이탈리아 사람 아니고 한국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반대하시진 않았다. 다만 많이 걱정하셨다"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이어 "스카이프(화상통화)를 통해 상견례를 했다. 집 안에서 예쁘게 옷을 입고 있었다. 어색하면서도 신기하고 정말 웃긴 경험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컬러풀 웨딩즈'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그리고 아프리카인까지 다국적 사위들과 한 가족이 되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지난 4월 프랑스에서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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