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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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고경표 "긍정 에너지 줄 수 있는 드라마 됐으면"

기사입력 2014.10.08 16:07 / 기사수정 2014.10.08 20:28

고경표. 김한준 기자
고경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고경표가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고경표는 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경표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연애나 사랑에 크게 치우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면서 "요즘 젊은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긍정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고경표는 극 중에서 눈에 띄는 걸 좋아하고 스타 기질이 다분한 자칭 클래식계의 '지드래곤' 유일락을 연기한다.

유일락은 어디로 튈지 전혀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정신세계로 4차원 자유 영혼 설내일(심은경 분)과 늘 사고를 치는 바람에 차유진(주원)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이다.

머리까지 노란색으로 염색하며 유일락에 완벽하게 빙의한 고경표는 "처음엔 클래식이 졸리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미네라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어느 정도 생각했다. 나머지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주원과 심은경, 백윤식, 예지원,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등이 출연하며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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