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허지웅이 청소에 꽂혀 있다며 청소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허지웅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허지웅이 청소에 꽂힌 사연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취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이원종, 허지웅, 에네스 카야, 손미나가 출연해 자신들이 꽂혀 있는 것을 소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허지웅은 "저는 항상 청소에 꽂혀 있다"며 청소에 중독된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허지웅은 "청소가 잘 되어 있지 않거나 물건이 내가 아는 자리에 없으면 일을 시작할 수가 없다"며 "아무리 피곤해도 청소는 하고 잔다. 청소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허지웅은 "올 초에 소설을 탈고 하기 위해 출판사가 잡아둔 숙소에 갔었다. 그 때 청소기를 챙겨가 청소를 하고 원고 쓰기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MC 문소리는 "허지웅씨는 샤워기 파워 헤드도 직접 가져 간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허지웅은 "맞다. 그건 수압 문제"라며 "물이 잘 나와야 제대로 씻는 것 같다"며 특유의 깔끔한 성격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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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