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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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야경꾼일지' 정일우 분노케 한 '이재용 권력욕'

기사입력 2014.10.08 07:05 / 기사수정 2014.10.08 10:41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포박당하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 MBC 방송화면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포박당하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일우가 이재용의 권력욕에 분노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20회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이 박수종(이재용)의 계략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린은 군사를 움직여 반역을 일으킨 박수종이 당분간 섭정을 단행할 거라고 선언하자 박수종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사이 박수종은 권력욕에 휩싸인데다가 귀기까지 씌워진 상태로 기산군(김흥수)의 충신이자 조카이기도 한 무석(정윤호)을 죽이려고 했다.

이린은 조상헌(윤태영)의 도움으로 박수종의 기혈에 은침을 꽂으면 귀기를 억누를 수는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박수련(서예지)에게 박수종과의 독대를 부탁했다. 박수련은 사담과의 거래를 통해 일단 이린이 박수종을 만날 수 있도록 한 뒤 이무기 승천에 필요한 도하(고성희)를 내주기로 했다.

그런데 사담은 박수련과의 약속을 어기고 도하뿐만 아니라 이린까지 포박하며 위기로 몰았다. 사담은 박수련이 따져 묻자 이 모든 게 박수종의 지시였음을 밝혔다. 박수종은 뒤늦게 나타나서는 왕위를 향한 욕심까지 내비쳤다.

박수종의 딸인 박수련은 아버지가 자신의 명을 거역하면 딸이라도 참수를 면할 수 없다고 하자 경악했다. 이린은 더러운 탐욕에 휩싸인 박수종의 모습에 치를 떨며 박수종을 처단할 각오를 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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