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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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스쿨' 故 은비·리세, 추모영상…"하늘의 별이 되다"

기사입력 2014.10.07 18:57 / 기사수정 2014.10.07 19:0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아이돌스쿨' 측이 레이디스코드 故 리세와 故 은비를 추모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뮤직 '아이돌 스쿨'에서는 지난 9월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권리세, 故 고은비가 속한 그룹 레이디스 코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돌스쿨' 측은 방송 말미에 리세와 은비를 추모하는 영상을 방송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레이디스코드의 곡 '아임파인땡큐'와 함께 "2013년 우리에게 선물처럼 다가왔던 레이디스코드, 유난히 웃음이 많았던 권리세 양과 고은비 양", "꿈을 이루기 위해 수없이 흘렸던 땀방울", "무대 위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에서 하늘의 별이 된 두 사람. 그곳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죠?" 등의 자막이 이어졌다.

레이디스코드의 방송 출연 모습과 함께 "두 사람과 함께 했던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부디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길"이라며 고인을 마지막을 기렸다. 영상 속 밝은 은비와 리세의 생전 모습은 보는 이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8월 26일과 9월 2일 2회에 걸쳐 '아이돌 스쿨' 녹화에 참여했다. 2일 녹화를 마친 후 지방 스케줄이었던 '열린 음악회'에 참여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당시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은 3일 새벽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고, 소정은 골절상을 입었다.

해당 차량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져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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