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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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준호, "우리 집에선 나 때문에 화투도 금지"

기사입력 2014.10.07 00:37 / 기사수정 2014.10.07 00:37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준호가 도박에 얽힌 웃지 못할 해프닝을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김준호가 도박에 얽힌 웃지 못할 해프닝을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김준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준호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개그맨으로서의 이야기와 소속사 연예인 이국주, 홍윤화가 출연해 CEO 김준호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과거 자신의 도박사건을 언급하며 "그 때 어머니 가슴에 심하게 못을 박았다"고 참회했다.

영상으로 깜짝 등장한 김준호의 어머니는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도 잘못 한 일"이라며 "아들 때문에 울고 싶을 때 마다 집 근처 저수지로 달려갔다"며 아들을 생각하며 직접 지은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어 김준호는 "우리 집은 명절에도 화투를 칠 수 없다. 나 때문에 금지령이 내려졌다"며 "어머니가 '화투 보이면 우리 집에서 나가라'라고 엄포를 놓으셨다"고 전했다.

또 김준호는 "지난 해 도박사건이 있었다. 그 뉴스를 보고 어머니가 나한테 전화를 하시더라"라며 "한 번은 신문사에서 전화가 왔다. 어머니가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긴 줄 아셨던 것 같다. 알고 보니 신문 구독하라는 권유 전화였다"며 웃지 못할 해프닝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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