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6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박석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강명구를 등록했다. 올 시즌 110경기에서 타율 3할1푼5리 112안타 27홈런 7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박석민은 옆구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석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30홈런을 노렸지만 옆구리 통증이 그를 괴롭혔다. 지난 7월 경기 도중 옆구리 부상을 입었고,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재활군에 내려가는 것 대신 치료를 받으며 경기에 출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미세한 통증이 오래갔고, 5일 광주 KIA전에서도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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