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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야구협회가 주관, 부산광역시, 롯데자이언츠, KT, 유스트림, 데상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6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힘찬 팡파르와 함께 공식 개막했다.
2011년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도입되면서 화랑대기 등 지방에서 개최되었던 전국고교야구대회가 폐지된 후 3년만에 구도 부산에서 전국고교야구대회가 개최되어 큰 의미를 갖는 이번 제 2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9일간의 열전을 통해 4대 메이저 고교야구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 성적 우수팀 중 왕중왕을 결정하게 된다.
6일 개막 경기 후 이병석 회장과 야구 관계자, 그리고 28개 모든 참가팀이 참석한 입장식에서는 대회위원장인 대한야구협회 윤정현 전무이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승팀인 덕수고의 우승기 반납, 김재성(덕수고 주장) 선수의 선수선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대회 개막을 알렸다.
한편 안산공고와 인천고와의 개막전 경기에서는 안산공고가 팽팽한 접전 끝에 10-6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합류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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