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황정음에게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정경호의 고백에 눈물 흘렸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1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한광철(정경호)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광철은 "나 같은 건 네 가슴에 닿기 하찮다는 거야?"라며 진심을 전했지만, 서인애는 "너 많이 취했어"라며 외면했다.
한광철은 서인애를 품에 안은 뒤 "안 들리니? 안 느껴져? 내 심장 이렇게 뜨겁게 뛰고 있는데, 이정도면 네 얼음 같은 심장 녹지 않겠냐"라며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나 서인애는 "미안해, 광철아. 난 아마 이 상처 평생 끌어안고 가야될 것 같아"라며 눈물을 흘렸고, 한광철은 "그 상처 지워줄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서인애 역시 "나도 모르겠어"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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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