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1:21

'무한도전' 정형돈, 라디오 방송 사고에 PD "배철수도.."

기사입력 2014.10.05 15:16 / 기사수정 2014.10.05 16:59

류진영 기자
정형돈이 생방송 라디오 도중 방송사고를 냈다.ⓒ MBC 무한도전 정형돈 방송화면
정형돈이 생방송 라디오 도중 방송사고를 냈다.ⓒ MBC 무한도전 정형돈 방송화면


▲ 무한도전 정형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정형돈이 라디오 방송사고를 낸 가운데 PD의 격려가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라디오스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긴장감 속에 DJ 도전을 이어간 무한도전 정형돈은 어려운 부분 중 하나였던 하나의 노래에서 다음 노래로 넘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넘겼다.

무사히 위기를 넘긴 정형돈이지만 다음 노래를 준비하는 과정 속 실수로 정지버튼을 누르면서, 생방송 중 노래가 뚝 끊기는 방송사고가 났다.

신나게 노래를 듣다가 떨어진 날벼락에 제작진은 비상사태에 돌입했고, 엄청난 정적에 정형돈은 어쩔줄 몰라했다.

무한도전 정형돈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제가 음악이 나오고 있는 CD를 꺼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듣겠습니다"고 재치있게 방송을 이어갔다.

'음악캠프'의 정찬형 PD는 "괜찮다. 얼마전 배철수도 이런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정형돈을 안심시켰다.

이후 정형돈은 무언가 내려놓은 듯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첫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이니까 편하게 해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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