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김영광, 김현준에 "경수진과 만난다" 고백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홉수 소년' 김영광이 경수진과의 비밀 연애를 김현준에게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수년' 12화 '사랑한다는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 편에서는 강진구(김영광 분)가 박재범(김현준)에게 마세영(경수진)과의 연애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세영은 실수로 강진구의 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단체 채팅방에 보냈다. 이로 인해 마세영의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동료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커졌고, 강진구는 절친 박재범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다.

이후 강진구와 마세영은 박재범, 이고은(민하)과 술자리를 가졌다. 강진구는 박재범이 마세영을 데려다주기 위해 먼저 갔다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을 찾아다녔다. 이어 강진구는 마세영과 박재범을 발견했고, "정말 미안한데 나 세영이 좋아해. 나 세영이랑 만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화가 난 박재범은 결국 먼저 자리를 떠났고, 강진구는 눈물을 흘리는 마세영을 끌어안았다. 강진구는 속마음으로 "스물 아홉, 사랑해서는 안될 이유가 백 가지도 넘었지만 나는 사랑을 선택했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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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