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AFPBBNews = News1
▲ 탕웨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영화 '색, 계' 이후 정치적 외압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3일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영화 '황금시대' 공식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날 탕웨이는 "나는 굉장히 행복한 사람이다. 어떤 작품이든 나를 표현할 수 있어 문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취재진은 '색, 계'를 촬영한 뒤 중국에서 어려움이 많지 않았느냐고 탕웨이에게 질문했다. 이에 탕위에는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이 같이 말한 것이다.
'황금시대'는 20세기 중국의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샤오홍에 대한 인생을 그렸다. 그가 결핵으로 서른 한 살의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중국 현대사의 가장 격동의 시기에 활동했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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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