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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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만난 건 행운, 영화로 교감하고파"

기사입력 2014.10.03 17:42 / 기사수정 2014.10.03 17:46

한인구 기자
탕웨이 ⓒAFPBBNews = News1
탕웨이 ⓒAFPBBNews = News1


▲ 탕웨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최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탕웨이는 3일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영화 '황금시대' 공식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날 탕웨이는 김태용과의 결혼과 관련해 "우리가 서로 만난 것은 행운이다. 굉장히 행복하고 영화로도 교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의 제목처럼 현재가 인생의 황금시대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보러 와주시니 황금시대가 아니겠느냐"고 답했다.

탕웨이는 "어릴 때 나무 타는 걸 좋아하고 아버지에게 혼도 많이 났다. 장난꾸러기였지만, 평화로운 시대에 태어난 것에 감사하다"면서 "샤오홍이 작가라는 일을 하고, 저는 연기를 접하면서 배우를 하게 된 것이 공통점이다"고 자신이 연기한 샤오홍에 대해 말했다.

'황금시대'는 20세기 중국의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샤오홍에 대한 인생을 그렸다. 그가 결핵으로 서른 한 살의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중국 현대사의 가장 격동의 시기에 활동했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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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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