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남자 육상 간판스타 여호수아(27·인천시청)가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로 선정됐다.
대한육상연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선수단이 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폐회식에 여호수아를 기수로 내보내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호수아는 이번 대회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육상 간판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1일 남자 200m에서 20초82로 동메달을 목에 건 여호수아는 1986 서울 대회 장재근 이후 28년 만에 한국 육상이 단거리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기념비를 썼고 전날 열린 1600m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서 극적인 은메달을 이끌었다. 여호수아의 활약으로 한국은 3분4초03으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