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5:56

김우중 전 회장 특강 "선진 한국 물려주지 못해 미안하고 부끄러워"

기사입력 2014.10.02 23:27 / 기사수정 2014.10.02 23:27

정혜연 기자
김우중 전 회장 특강 ⓒ YTN 방송화면
김우중 전 회장 특강 ⓒ YTN 방송화면


▲ 김우중 전 회장 특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연세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2일 김우중 전 회장은 연세대 대우관에서 '연세대 상경대학 창립 100주년 기념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우중 전 회장은 특강에서 "후배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선진 한국'을 물려주고 싶었지만 우리는 아직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선배 세대로서 이 점을 미안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세계경영'을 완성하지 못했지만, 대신 여러분이 해외로 눈을 돌려 '제2의 창업세대'가 돼 더 큰 꿈을 완성해달라"고 후배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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