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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과거 아내 생활고 고백 재조명 "최저생계비 생활"

기사입력 2014.10.02 16:34

이혁재 아파트 경매 ⓒ SBS 방송화면
이혁재 아파트 경매 ⓒ SBS 방송화면


▲이혁재 아파트 경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그의 아내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한차례 유찰됐다. 2차 경매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진행된다.

이에 지난 7월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했던 이혁재 아내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혁재는 이 방송에서 2008년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부도가 나면서 20억 원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혁재 아내는 "처음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어떻게 하지' 하다가 어려움이 쓰나미처럼 수십 개가 몰려오다 보니 둔감해진 것 같다"라며 "만약에 아이들이 없었다면 이런 마음에 죽기도 하겠구나 싶을 정도로 힘든 상태인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제일 힘든 것은 제 월급 조차도 (남편이) 보증 서 준 것 때문에 압류가 되고 있다. 최저생계비만 입금되는데 그 최저생계비마저 남편의 회사와 관련해 나라에서 압류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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