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25
사회

남대문 시장 600주년, 3일까지 성대한 축제

기사입력 2014.10.02 01:48 / 기사수정 2014.10.02 01:48

고광일 기자
남대문시장 600주년을 맞았다 ⓒ YTN 남대문시장 600주년
남대문시장 600주년을 맞았다 ⓒ YTN 남대문시장 600주년


▲ 남대문시장 600주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대문 시장 600주년 축제가 성황이다.

1일 오전 10시 남대문 시장 중앙통로 사거리에서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와 남대문시장 600주년 기념 선포식이 열렸다.

남대문시장은 1414년 조선시대 태종 때 설치한 시전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1608년 대동미 출납을 관장하던 선혜청이 현재 중구 남창동에 설치됐던 배경이다. 한일병합 다음해인 1911년에는 조선농업주식회사가 설립됐고, 1963년에는 남대문시장 주식회사가 생기면서 남대문시장은 규모가 더욱 크게 확대돼 오늘날에 이르렀다.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을 비롯해 하루 평균 40만 명이 찾는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며 행사기간 곳곳 보부상 엿장수가 시장거리로 나서 행운의 엿을 나눠준다. 또한 퓨전 국악공연, 마술쇼, 현대무용, 비보이 등 흥겨운 축하 무대도 이어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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