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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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요코하마전 1이닝 무실점 'ERA 1.80'

기사입력 2014.10.01 00:21 / 기사수정 2014.10.01 00:2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이 1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효고현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0-1로 뒤진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날(29일) 2이닝 완벽투로 행운의 구원승을 챙긴 오승환은 팀이 지고 있어 세이브를 추가하진 못했으나 시즌 평균자책점을 1.83에서 1.80으로 내렸다.

오승환은 첫 타자 쓰즈고 요시토모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구와하라 마사유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시모조노 다츠야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오승환은 아롬 발디리스를 3루수 직선타로 아웃시키고 등판을 마무리 했다.

한편 한신은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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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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