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 영화 '해리포터'
▲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가 화제다.
27일(현지시각) NBC 등 미국 언론은 "미국 뉴저지주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은 대형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이 로체스터의 망토라고 이름 붙인 이 개발품은 여러 장의 렌즈를 겹쳐서 만든 것으로 렌즈 뒤에 있는 물건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만드는 효과를 낸다. 이로써 마치 영화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를 이뤄냈다.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는 이전에도 빛을 굴절시켜 사물을 감추는 방식은 존재했지만 로체스터의 망토는 기존 투명 망토와 달리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 렌즈를 사용했다. 또한 여러 각도에서 볼 때도 효과를 지속시키는 3차원 기능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연구를 진행한 로체스터대 물리학교 존 하웰 교수는 "비용은 1000달러(104만원) 조금 넘었을 뿐"이라며 더 줄일 수도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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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