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YTN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방송화면
▲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로 심폐정지자와 중경상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53분께 일본 열도 중부에 위치한 온타케산(3067m)이 갑자기 굉음과 함께 폭발하며 화산재가 대량 분출됐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이후 29일 현재까지 수색 및 구조작업을 진행한 결과 36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중 12명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경상자도 69명이 집계됐다.
심폐정지는 심장과 폐의 모든 기능이 멈춘 상태다. 의사의 공식적인 사망선고가 나기 전의 관행적 표현이다. 심폐정지한 환자에게는 심장을 마사지하거나 AED를 사용하는데 소생 했을 경우에도 뇌, 심장 등에 장애가 나타나기 쉽고 후유증에 고생할 수 있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에 대해 일본 언론은 가을 관광 시즌이어서 산 정상 부근에 등산객이 많았기 때문에 소규모 분화임에도 큰 피해가 났다고 분석했다. 분화 당시 온타케산에는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으로 붐볐다.
일본 기상청은 온타케산 화산 폭발과 관련 "이번 분화와 비슷한 규모의 분화가 또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화산재가 바람에 날려 나가노, 기후, 야마나시, 시즈오카현 등지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온타케 화산 폭발을 접한 누리꾼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일본은 허구헌날 자연재해 터지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재해의 나라라더니",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온타케 주민들 무사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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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